▲ 비 김태희 송 공개 /큐브 DC 제공

가수 비가 일명 김태희송 '사랑해'를 오는 7일 공개한다.

소속사 큐브DC는 4일 "비가 오는 7일 타이틀곡 '사랑해'를 앞세운 정규 6집 '레인 이펙트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2일 발매한 '라 송'의 인기에 이어 음악적으로 또 다른 변신을 엿볼 수 있는 발라드타이틀 '사랑해'를 발표, 글로벌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명 김태희송인 '사랑해'는 정규 6집과 마찬가지로 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사랑해'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의 스페셜 에디션은 비 정규 6집의 리패키지 앨범으로 신곡 '사랑해'를 비롯해 '30 Sexy Remix'등이 추가로 수록돼있으며, 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책자와 노트가 포함돼 있다.

앞서 비는 4년만의 컴백에서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라 송'의 패러디 열풍으로 차트 역주행을 선보이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비 김태희송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김태희송 공개, 여자친구가 김태희라면 매분마다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다" "비 김태희송 공개,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러워" "비 김태희송 공개, 어떤 노랜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곡 '사랑해'가 수록된 비의 '레인 이펙트' 리패키지 앨범은 오는 7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에는 11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