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예솔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KBS2 TV소설 '순금의 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연인 홍광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강예솔은 최근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 진출이 결정된 연인 홍광호에 대해 "장거리 연애라 오히려 작품에 집중할 수 있다"며 "일하는 분야가 달라서 터치를 많이 하지는 않는다.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강예솔과 홍광호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10여 년간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6월 공개연인을 선언했다.
홍광호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후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앙상블(단역)을 맡으며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지킬 앤 하이드'의 지킬, '닥터 지바고'의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 등 주요 역할을 맡으며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은 홍광호는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인기스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홍광호는 지난 해 4월 MBC '무한도전' 8주년 무한상사 뮤지컬 특집에 신입사원 역으로 등장해 정준하와 함께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홍광호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진출이 결정됐다. 홍광호는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 뉴프로덕션'에 캐스팅 돼 어린 시절 부모의 약속으로 정혼한 여주인공 '킴'과의 인연을 지키려 애쓰지만 끝내 거절당하고 비극적 죽음을 맞는 조연 '투이' 역할을 맡았다.
강예솔 연인 홍광호 언급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예솔 연인 홍광호 언급, 선남선녀네", "강예솔 연인 홍광호 언급, 멋있는 커플이다", "강예솔 연인 홍광호 언급, 홍광호도 든든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