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관 프로젝트.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방관은 히어로다-119 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기자간담회에서 가수 김장훈이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장훈과 크레용팝의 소방관 프로젝트 응원가 '히어로'가 공개됐다.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김장훈과 크레용팝의 콜라보레이션 그룹 '크레훈팝'의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소방관 프로젝트는 13년 전 부터 계획했던 것" 이라며 "2002년에 어깨를 다쳐서 병원에 갔을 때 소방관을 만나 얘기한 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레용팝과 뭉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헬멧 때문일 수도 있고 무조건 크레용팝이라고 생각했다"며 "별로 친하지 않은데 쿨하게 응해줬다"고 밝혔다.

같은날 '크레훈팝'은 소방관 프로젝트의 소방관 응원가 '히어로(HERO)'를 공개했다.

'히어로'는 크레용팝의 '빠빠빠' 작곡가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 들으면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넘치는 곡이다.

소방관 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방관 프로젝트, 몰랐는데 정말 뜻깊은 프로젝트네요" "소방관 프로젝트, 소방관이 최고의 영웅들이다" "소방관 프로젝트, 노래 들어봤는데 중독성 쩔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관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소방관 유가족 및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소방관 프로젝트.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방관은 히어로다-119 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크레용팝과 김장훈이 공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