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 캐릭터 '재키' /롯데갤러리 제공
롯데갤러리 일산점이 2월을 맞아 설레는 수채화 빛과 공근한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엮어낸 일본 아다치 나미(그림)와 아이하라 히로유키(글)의 국내 전시회인 '재키의 달콤한 하루(Jackie's Sweet Day)'를 마련했다.

아다치 나미는 타마 미술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2003년부터 그림작가로 독립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또 아이하라 히로유키는 와세대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2002년 처음 발표한 동화책 'the bear's school'로 세상에 '재키(Jackie)'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동화책 시리즈 'the bear's school Jackie'는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른들에게도 소박한 웃음을 안겨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산점은 신학기와 밸런타인데이 테마에 맞춰 수채화의 고운 빛깔로 앙증맞게 그려진 '재키'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또 오는 14~15일에는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고백 이벤트를 통해 재키로 꾸며진 '수가 아트 케이크'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각종 재키 아트 상품 및 미술 체험이 상시 마련돼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지난 2일 오픈, 오는 3월 2일까지 계속된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