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 대회가 개최됐다.
현재 나진 e엠파이어 게임단 감독인 박정석은 이날 이병민을 상대로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뒀다.
박정석은 과거 스타크래프트 국민맵이었던 '로스트 템플'에서 압도적인 물량을 뽑아내며 이병민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박정석의 플레이를 본 해설진들은 "역시 헤드셋 꼈을 때가 가장 멋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 파이널포'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 4인방이 출전하는 이벤트 경기로 홍진호가 직접 기획한 행사다. 현재 몬스터짐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