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강민 박정석 /몬스터짐 영상 캡처
전 프로게이머 강민이 박정석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5일 서울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 대회가 개최됐다.

현재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 해설가로 활약 중인 강민은 이날 박정석을 상대로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뒀다.

강민과 박정석의 대결은 '프로토스' 종족의 진정한 레전드를 가리는 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강민은 로보틱스를 건설한 박정석과 달리 다크템플러를 생산하고 박정석의 본진을 기습해 프로브를 대량 사냥한 뒤 지속적으로 멀티를 늘리며 최후 한타교전에서 승리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한편 '스타 파이널포'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 4인방이 출전하는 이벤트 경기로 홍진호가 직접 기획한 행사다. 현재 몬스터짐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강민 박정석 /몬스터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