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언급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라미란이 홍석천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황금어장')에서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배우 김기방, 라미란, 이병준, 최우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미란은 영화 '차형사'에서 홍석천과 키스신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기습 키스 장면은 애드리브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라미란은 "둘이 같이 좋아하는 장면이었는데 계속해서 리액션을 요구했다. 더 이상 할 게 없어지자 홍석천이 기습키스를 했다"면서 홍석천과의 키스에 대해 "그냥 그랬다"는 쿨한 대답을 남겼다.

이어 "홍석천이 키스신이 끝나고 나서 '진짜 내가 40 먹도록 여자랑 한 건 얘(라미란)이 처음'이라고 말하더라. 자기가 했으면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라미란, 어제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있다고? 차형사 찾아봐야겠어" "라미란 매력 덩어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언급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