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예보 시행. 미세먼지 예보제가 6일 전국에서 시행된 가운데,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사무실에서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앱을 보고 있다. 미세먼지 예보는 기상 통보문,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일기예보 등을 통해 제공된다. /연합뉴스

오늘(6일)부터 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 예보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미세먼지(PM1) 시범예보를 마치고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5단계 예보등급을 적용한 미세먼지 예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좋음, 보통, 약간나쁨, 나쁨, 매우나쁨 등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특히 '약간나쁨'보다 더 심할 때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예보는 일기 예보나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일기예보 등을 통해 제공된다.

직경 2.5마이크로 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와 오존은 오는 5월 시범예보를 시작한 뒤 내년 1월부터 본 예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