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미란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산시장 길에서 공사도 안 하고 촬영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이날 데뷔 이후 노출연기가 많았다고 밝히면서 "영화 '댄스타운'에서는 영하 22도 방산시장 길에서 공사도 안 하고 베드신을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사'는 베드신을 찍을 때 신체 일부를 가리는 일을 뜻하는 은어.
이 같은 라미란의 발언에 '댄스타운'이라는 영화까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댄스타운'은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 중 하나로 탈북 여성의 차별 당하는 삶을 그리고 있다. 탈북여성 리정림의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 향락과 그에 따른 고통을 적절히 표현, 2011년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와 2012년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각각 대상과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미란 '댄스타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미란 '댄스타운', 왠지 보고 싶다" "라미란 '댄스타운', 라미란 언니 매력있더라" "라미란 '댄스타운', 라미란 대란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