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에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출연자 홍진호, 이두희, 이상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택시' 이두희는 "과학고에 지원했는데 못 갔다. 나는 공부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고1때까지 30등 정도를 했는데 2학년 때부터 정신을 차려서 서울대에 입학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1학년 재학 시절 컴퓨터 공학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았다. 1학년 때 학점이 1점대였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두희는 "컴퓨터 올림피아드 출신 친구들이 많아 엄청난 박탈감을 느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두희는 "노력 끝에 학점 3.01로 졸업했다"며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대학생활만 11년을 했지만 결국 자퇴했다"고 밝혔다. 이두희는 "뭘 할지는 모르게지만 시간낭비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 출연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자신을 2인자의 이미지로 굳어지게 한 라이벌 임요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