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미국의 한 인터넷 매체가 선정한 '미녀 선수 20명'에 선정됐다.
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의 '미스터 보수주의자(Mr.Conservative)'라는 인터넷 매체는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섹시한 여성 선수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피겨 여왕' 김연아가 포함됐고 나머지 19명의자리는 미국과 러시아 등 모두 서양 선수들로 채워졌다.
미녀선수 1위에는 러시아 컬링 대표로 출전하는 안나 시도로바가 꼽혔고 미국 피겨스케이팅의 애슐리 와그너, 캐나다 아이스댄싱 타니스 벨빈, 노르웨이 스노보드 실리에 노렌달 등이 선정됐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4일 AFP통신이 선정한 '소치올림픽 빛낼 미녀 3인방'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