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kg 감량' 윤형빈 vs 타카야 츠쿠다 경기일정 공개.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로드FC 오피셜 체육관 서두원 짐에서 열린 '윤형빈 로드 FC 데뷔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윤형빈 /강승호기자

'6kg 감량'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경기일정이 공개됐다.

로드 FC는 윤형빈이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타카야 츠쿠다와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날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경기는 라이트급 경기로 진행되며, 수퍼액션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페더급 권배용과 최무겸의 경기, 라이트급 타카스케 시모에스 경기, 밴텀급 김수철 모토노부 경기, 플라이급 조남진 미키히토 경기, 라이트 헤비급 김내철 류타 경기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윤형빈은 8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14회' 대회 계체량 행사에 참석해 한계체중 70.50kg에 50g 모자란 70.45kg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6kg 감량에 성공한 윤형빈은 "수분 감량으로 목이 쉬었다"며 "체중 감량이 이렇게 힘든 지 몰랐다. 선수들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하루만에 6kg를 감량하는 윤형빈의 투지가 많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