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24)는 올 시즌 국제대회를 통틀어 가장 낮은 64.07점을 받는 데 그쳤다.
아사다가 부진한 사이 러시아의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반짝 빛났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한 판 대결을 펼칠 맞수들의 희비가 단체전에서 엇갈리면서 김연아 경기일정이 주목받고 있는 것.
김연아 선수는 19일에서 20일로 넘어가는 자정 여자쇼트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1일 자정에는 여자 프리스케이팅에 참가한다.
이번 올림픽은 김연아 선수의 은퇴경기로 많은 시청자들이 늦은 시각까지 김연아 선수를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 경기일정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경기일정 꼭 체크해야지", "김연아 경기일정 19일 자정 쇼트, 21일 자정 프리 기억해야 겠다", "김연아 경기일정 중계방송 사수 메달 따는 순간 봐야지", "김연아 경기일정 은퇴무대 놓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