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4일까지 일제강점기(1910년) 이후 대한민국 발전사와 관련된 과거사 기록물을 제보 또는 기증받는다.

대상은 내무·외무·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 정치외교·경제정책·사회문화·정치사건·남북관계·일제강점 관련 기록물로 2000년 이후 생산된 기록물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기록물을 우편(하남시 대청로 10(신장동) 하남시청 자치행정과) 또는 제보하면 되며, 기증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 발견될 경우 전문가 등과 현장조사를 벌인다"며 "국민피해보상·진실규명 등에도 이용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시 자치행정과(031-790-5022)

하남/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