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악셀 실패 등 부진한 경기력으로 기술점수(TES) 31.25점과 예술점수(PCS) 33.82점, 감점 1점 등 64.07점을 받았다.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실패로 이날 성적은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와 파이널 등 국제대회를 통틀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낮은 점수다.
사토 노부오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는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실패 관련 "단체전이라는 낯선 분위기가 아사다의 연기에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사토 노부오 코치는 "아르메니아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사다 마오는 개인전 경기가 열리기까지 일본빙상연맹이 전세 낸 링크가 있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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