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50% 고지를 눈앞에 뒀다.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 기준 시청률 48.3%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49.9%로 50%에 육박했다.

종영을 2회 앞둔 이날 방송에서는 왕수박(오현경 분)이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민중(조성하 분)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오는 22일부터 김희선과 이서진이 주연하는 가족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