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치 올림픽 중계로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결방… 기황후 정상 방송 /경인일보DB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2014 소치 올림픽 생중계로 결방된다.

1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2014 소치 올림픽 생중계로 인해 이날 10시 방송 예정된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결방된다. MBC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정상 방송된다.

이날 SBS에서는 오후 8시 55분부터 알파인 스키 여자 알파인 복합 H/L와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과 결승, 여자 500m 예선,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중계가 방송됐다. 이로 인해 오후 8시 45분 방송 예정됐던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역시 결방됐다.

오후 9시 20분부터는 모태범, 이규혁, 이강석, 김준호가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최재우가 출전하는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 쇼트트랙 남자 1,500m 메달 수여식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총리와 나'가 종영된 KBS2에서는 오는 17일 부터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