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여자친구 우나리 동메달 걸고 밀착 포즈 /안현수 인스타그램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가 여자친구 우나리와 다정한 소치올림픽 동메달 인증샷을 공개했다.

11일 안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다.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그리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의 여자친구 우나리가 동메달을 걸고 있어 보는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현수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샤를 아믈랭(캐나다), 한톈위(중국)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보기좋네요",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흐뭇하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너무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