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표팀 이슬비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오후 2시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일본 대표팀과 예선 1차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소치올림픽 컬링 부문에 신미성(36)-김지선(27)-이슬비(26)-김은지(24)-엄민지(23)로 구성된 경기도청 컬링팀을 출전시켰다.
이들은 일본전 이후 12일 스위스-스웨덴, 14일 러시아-중국, 15일 영국, 16일 덴마크, 17일 미국, 18일 캐나다와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 내리는 이슬비는 1988년생으로,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활동하다 팀이 해체되면서 스톤을 손에서 놓았다. 이후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던 이슬비는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간곡한 권유로 컬링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 이슬비 선수에 네티즌들은 "여자 컬링 대표팀 이슬비, 컬링 경기 처음 보는데 재밌다" "여자 컬링 대표팀 이슬비, 컬링 규칙 찾아보면서 지금 응원 중" "여자 컬링 대표팀 이슬비, 고등학생인 줄 알았는데 유치원 교사 출신이라니 의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