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외식 트렌드는 1인 메뉴, 매스티지, 로컬푸드'.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인천을 포함한 6대 광역시 시민 1천500명의 표본조사, 전문가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올해 외식 트렌드를 꼽았다"며 "업계에서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판매 경쟁 등이 빠르게 전개될 것 같다"고 전했다.
'1인 메뉴'는 1~2인 가구 급증으로 수요층이 두터워져 급성장이 예상되는 외식 트렌드로 선정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여럿이 모여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식됐던 샤브샤브, 피자, 삼겹살, 치킨 등도 1인 맞춤형 메뉴로 빠르게 개발해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매스티지(Masstige)'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화된 서비스, 문화 등을 즐기고자 하는 실속형 소비 문화 확대가 반영돼 외식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업계는 맛, 서비스, 인테리어 등을 고급화하는 동시에 가격 합리성을 유지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로컬푸드'는 가격, 질, 건강, 식재료의 안정성 등을 꼼꼼하게 챙겨 친환경 식재료나 지역 특산물로 관심을 돌리는 현대인의 먹거리 소비 성향과 맞아떨어지는 외식 트렌드다.
aT 인천지사 관계자는 "외식 트렌드 중 로컬푸드는 지역 농산물, 특산물 소비 촉진과 크게 관계가 있다.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택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잘 살펴 산지 직배송 등 적절한 마케팅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