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소희(22)가 연기자 활동을 위한 자신의 새로운 소속사로 BH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소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한다"고 적었다.
그는 "앞으로의 활동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했고 오랜 기간 사랑해 준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 생각해 글을 썼다"며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과 JYP 식구들이 연기자의 꿈에 대한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 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제 그 한 발자국을 내디디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배우의 시작점에 서 있는 오늘을 잊지 않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희는 그룹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병헌을 중심으로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고수, 심은경 등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
[원더걸스 떠나도 '소 핫']소희, 연기자로 시작점… JYP 떠나 BH에 '둥지'
입력 2014-02-1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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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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