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와 모태범 선수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MBC 측은 김성주 모태범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주와 모태범이 나란히 서서 주먹을 꽉 쥐고 환하게 웃고 있다.
모태범은 이날 MBC를 통해 "1000m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함께 출전하는 이규혁 선수는 "24년을 도전하면서 아름답게 이 시간을 투자한 것에 있어서 후회가 없게끔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해 그의 마지막 도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성주는 이날 오후 10시 40부터 시작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MBC 캐스터로 나선다. 김성주는 손세원 해설위원과 함께 한 치의 어긋남이 없는 중계를 위해 리허설을 수도 없이 반복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주 모태범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모태범 인증샷, 모태범 선수 화이팅" "김성주 모태범 인증샷, 메달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항상 응원합니다" "김성주 모태범 인증샷, 김성주가 참 박진감 넘치게 중계를 잘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