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이상화 경기 관람 /MBC 소치 동계올림픽 방송 캡처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가 여자친구 우나리와 함께 이상화 선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안현수 우나리 커플은 11일(한국시간) 이상화가 출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안현수 우나리 커플은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차 레이스 기록 37초42와 2차 레이스 37초28을 더해 합계 74초 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보니 블레어(미국),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최초로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상화의 금메달로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하며 단숨에 종합 10위에 올랐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이상화 경기 관람 포착에 네티즌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커플 이상화 경기 관람, 안현수 국내에 있을 때 신경 좀 써주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커플 이상화 경기 관람, 러시아 유니폼 입고 있어도 항상 응원할게요"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커플 이상화 경기 관람,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이상화 경기 관람 /MBC 소치 동계올림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