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치 올림픽 순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25·대한항공)이 1,0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한국이 2014 소치 올림픽 순위에서 11위로 한계단 떨어졌다. /경인일보DB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25·대한항공)이 1,0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한국이 2014 소치 올림픽 순위에서 11위로 한계단 떨어졌다.

대회 개막 7일째인 13일(한국시간) 루지와 노르디복합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독일이(금6, 은1, 동1) 소치올림픽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캐나다(금4, 은4, 동2), 노르웨이(금4, 은3, 동5), 네덜란드(금4, 은2, 동4), 미국(금3, 은1, 동5), 스위스(금3, 동1) 등의 순이다. 

한편 메달레이스에서 잠시 주춤한 한국선수단은 오늘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심석희와 김아랑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을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가 1000m 경기에서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