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정준하 트위터 /연합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와 개그맨 정준하가 친분을 드러냈다.  

11일 정준하는 이상화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트위터를 통해 "예쁘다 예쁘다 정말 상화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이상화 선수는 13일 자정 무렵 "나 어때 잘했지?"라고 애교있는 답변을 달았고, 정준하는 "완전 완전 잘했지. 이제 태범이 응원하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정준하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는 등 두 사람 사이에 깊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정준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정준하, 이상화 평소에는 천상 여자구나" "이상화 정준하, 잘했다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잘했어요 이상화 선수" "이상화 정준하, 이상화 선수 1000m도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일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부문에서 1·2차 합계 74.70으로 1위를 차지,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 이상화 정준하 트위터 /정준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