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김고은. 배우 김고은이 파격적인 반전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고은의 모습. /강승호기자
'몬스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고은이 파격적인 반전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 제작보고회에는 황인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은 뒤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화이트톤의 반전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의 단아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는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 충분했다.

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김고은 분)의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로맨틱한 이미지로 사랑 받은 이민기와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던 김고은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개봉 전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