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박승희(22·화성시청)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m 준결승에 올랐다.
박승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43초392 만에 결승선을 통과, 1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함께 출전한 김아랑(19·전주제일고)은 43.673으로 3조 3위, 심석희(17·세화여고)는 43초572의 기록으로 4조 4위에 머물러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