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서장훈, 이하늬가 새벽부터 물메기 조업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늬와 서장훈은 배멀미를 걱정하며 멀미약을 먹고 핫팩을 붙이는 등 추운 바다에 맞설 준비를 했다. 핫팩을 챙겨붙인 이하늬는 옷을 입고 있는 서장훈에게 다가가 직접 핫팩을 붙여줬다.
서장훈은 이하늬가 옷을 들추며 속옷 위에 핫팩을 붙이자 당황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하늬는 아랑곳 없이 서장훈의 배와 엉덩이 부분에 핫팩을 붙였다.
이에 대해 이하늬는 "출전하는 용사 마음이었다. 서장훈오빠한테 핫팩 붙여줄 때 전우한테 붙여주는 느낌이었다"고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