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홍진호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홍진호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 프로게이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홍진호가 등장해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잠에서 깨자마자 모닝 게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컴퓨터로 음악을 틀어놓고 침대 앞 TV를 켜놓은채 책을 들고 침대에 앉았다.

홍진호는 책을 보며 노래를 따라부르다 TV를 흘깃 흘깃 쳐다보는 등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는 "게임을 할때 동시다발적으로 여러가지를 했었다. 그때의 영향이 있는거다. TV만 보기에는 심심하고 TV소리도 듣고 싶고"라고 말했다.

또 홍진호는 자신의 발음이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머릿속에서도 생각이 여러가지다. 한꺼번에 얘기하려고 하니 막 두가지씩 단어가 튀어나온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홍진호는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나혼자산다 홍진호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