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곽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친구 하뉴, 금메달 축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차림새의 곽민정과 하뉴가 선수들 숙소로 보이는 호텔 침대에 둘러앉아 카드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임이 즐거운 듯 엷은 미소를 짓고 있는 하뉴 유즈루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뉴 유즈루는 15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8.64점을 받아 총점 280.09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