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결 정준영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우결' 정준영이 돌고래와의 만남에 잔뜩 겁을 먹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서는 정준영과 정유미가 새해를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과 정유미는 돌고래와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미는 돌고래를 만지며 즐거워했지만 정준영은 무서운 듯 잔뜩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정유미가 돌고래와 과감한 뽀뽀를 하는 것과 달리 정준영 힘겹게 뽀뽀를 시도하고도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물 속에서 돌고래와 시간을 보내려고 준비하는 동안 돌고래가 주위를 헤엄쳐 다니자 무서워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러나 정준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까지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허세를 부려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어려움 끝에 돌고래와 친해진 정준영은 돌고래의 지느러미를 잡고 함께 수영을 하며 즐거워했다.

'우결' 정준영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정준영, 돌고래 무서워하는 구나", "우결 정준영, 겁 많은 모습도 귀엽다", "우결 정준영, 정유미와 특별한 추억됐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우결 정준영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