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군대 무식자 헨리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에 새로 합류한 헨리가 현금을 잔뜩 챙긴 채 군에 입대했다.

헨리는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현금을 잔뜩 들고 군입대 길에 올랐다.

이날 헨리는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규현 신동에게 군 입대 전 알아둬야 할 사실을 물었다.

이에 강인은 "총과 총알을 사야하니 돈을 많이 챙겨가라. 총은 네가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 역시 "권총 따발총 바주카포 원하는 걸 살 수 있다"고 옆에서 부추겼다.

헨리는 강인과 신동의 말에 "혹시 탱크도 있냐. 탱크가 좋다"고 말하며 연신 행복해 했다.
 
▲ '진짜 사나이' 군대 무식자 헨리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다음날 헨리는 군 입대하는 차 안에서 수북한 현금을 꺼내며 "총 사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헨리에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헨리, 컨셉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낙천적인 것 같음" "'진짜 사나이' 헨리, 교관이랑 대화할 때 박건형이랑 케이윌 당황한 표정 보는데 웃겨 죽는 줄" "'진짜 사나이' 헨리, 은빛 여행가방 미친듯이 웃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 박건형 케이윌 천정명 등 4명의 신멤버가 신병 훈련소에 들어가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