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진짜사나이'는 전국 기준 16.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13.7%,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런닝맨'이 14.9%로 1위, '1박2일'이 14.5%로 2위, '진짜사나이'가 14.0%로 3위를 기록했던 것을 완전히 뒤엎은 수치다.
이날 '진짜사나이'에는 슈퍼주니어 헨리와 배우 박건형, 천정명, 가수 케이윌 등이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슈퍼주니어 헨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헨리는 총기를 구입하기 위해 현금을 준비하고 은색 캐리어 속에 요가매트, 수면베개, 노트북 등을 챙겨와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사나이'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시청률. 헨리 투입한다고 욕해서 미안 진짜 웃김" "'진짜사나이' 시청률, 어제 다 헨리 이야기 뿐이더라" "'진짜사나이' 시청률, 군대무식자 헨리 너무 해맑아서 더 귀엽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