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리데이즈' 박하선 제복 /SBS 제공
'쓰리데이즈' 박하선이 액션스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인 '쓰리데이즈'는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 드라마로, 오는 3월 5일 첫방송된다.

박하선은 '쓰리데이즈'에서 서조분소에 근무하는 여경 '보원'역을 맡았다. 보원은 어릴 적부터 당찬 성격으로 경찰이 된 후 의문의 사건을 접하고는 태경(박유천 분)과 함께 이를 파헤칠 예정이다.

박하선은 "이번에 맡은 캐릭터는 기존과는 달리 액션장면이 많아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고, 이를 위해 머리도 잘랐다"며 "원래 몸을 쓰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역할을 하게 되어서 행복하고 좋다. 최근 전봇대, 그리고 집 2층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산에서 구르는 장면도 있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하선은 "하루 6시간 주 4회씩 액션스쿨에서 훈련을 해오고 있고, 지금도 촬영이 없는 날이면 무술을 익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또 "실제 경찰서에서 근무중인 여자 순경 분들을 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했고, 시골 분소에도 찾아가 그곳 경찰분들과 함께 순찰을 돌아보기도 했다"며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 '쓰리데이즈' 박하선 제복 /SBS 제공

특히, 박하선은 현재 방영중인 '별그대'를 언급하며 "별그대 폐인이 됐다"며 "특히 지난 11회 에필로그 부분에서 나온 송이와 민준의 시간정지키스는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박하선은 "'별그대'도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후속으로 방송되는 '쓰리데이즈'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쓰리데이즈' 박하선 제복에 네티즌들은 "박하선 제복, 왜 머리 잘랐나 했더니 드라마 때문이었구나" "박하선 제복, 하루 6시간씩 액션스쿨에서 훈련하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다" "박하선 제복, 쓰리데이즈 예고편만 봐도 대박 스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