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에 연예계 스타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며 희생자를 애도했다.
방송인 하하, 가수 김그림, NS 윤지, 배우 지창욱 등의 연예인들은 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로 10명이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특히 이들은 사상자들이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 신입생이란 점에 더욱 마음 아파했다.
하하는 18일 트위터에 "아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그림도 "춥고 기나긴 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올렸다.
특히 NS 윤지는 "저도 오늘 오리엔테이션 축하공연 다녀오는 길에 부산외대 사고 소식 들으니 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사망자 발표가 더 이상 안 나오길. 아 제발 얼른 다 구조되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MBC 드라마 '기황후'에 출연 중인 지창욱은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아, 이 와중에 특보를 들었네요. 제발…"이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대신했다.
한편 17일 오후 9시 11분께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한창이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한순간에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