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현 손준호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에게 '된장녀' 소리를 듣는다고 고백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8년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경제관념때문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독 커피를 좋아하는 김소현은 남편이 자는 사이 아이를 데리고 카페로 가 모닝커피를 즐겼다. 하지만 남편 손준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매일 아침마다 커피숍을 가는 아내의 모습에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남편이 커피에서 만큼은 저에게 '된장녀'라고 한다"며 황당한 기분을 전했다.
 
▲ 김소현 손준호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본 네티즌들은 "김소현 손준호, 두 분 티격태격하는 모습 보니까 여느 다른 부부와 다르지 않은 것 같더라" "김소현 손준호, 그렇게 맞춰가는거지 뭐" "김소현 손준호, 커피 한 잔의 여유 쯤은 누려도 될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오 마이 베이비'는 배우 임현식과 가수 미르 등이 출연하는 육아 리얼리티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