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계양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착한교복 나눔장터가 열렸다.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구청장·박형우)는 23일까지 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착한교복 나눔장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중고 교복 1천120점, 이월 교복 4천점 등 총 5천120점의 교복이 전시, 판매된다.

구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학교별 기존 수거된 재고 재활용 교복을 우선 수집하고, 학교별 '교복 모으기 수거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통반장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벌여 교복을 수집했다.

수집된 교복은 계양지역자활센터 의류리폼사업단에서 세탁 및 수선, 다리미질 등 기본손질을 거쳤다.

문의: 계양구청 주민생활지원과(450-5373), 계양지역자활센터(543-3370)

/김주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