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톤 오노 커피 /김동성 트위터

안톤 오노가 김동성 KBS 해설위원에게 커피 선물을 전했다.

최근 김동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곳에는 NBC 센터 안에만 스타벅스가 있어 저희는 맛볼수가 없어요. 근데 안톤 오노가 오늘 해설 잘하라며 갖다줬네요. 이놈 철들었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안톤 오노가 김동성에게 선물했다는 브랜드 커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안톤 오노는 현재 미국 NBC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참석, 18일 열린 여자 쇼트트랙 계주 3000m에서 중국 실격 처리한 심판진의 판정이 옳았다고 발언했다.

김동성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 도중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억울하게 금메달을 빼앗긴 바 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두 사람은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 다시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