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서는 이규혁이 출연해 이상화와의 스캔들을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규혁은 "이상화와 어떤 사이냐"는 MC들의 질문에 "밴쿠버 때 스캔들이 있었다"며 "단지 이상화의 이상형에 내가 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규혁은 "이상화가 어느 순간 나한테 좋다는 표현을 했다. 그래서 '다음 시합에서 1등하면 오빠랑 결혼하자'는 장난 섞인 제안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규혁은 그 후 이상화가 동메달을 목에 걸자 "1등이라고 했잖아"라고 말하며 넘긴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혁 이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규혁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사이 좋은 듯" "이규혁 이상화, 대선배임에도 친근하게 후배들과 지내는 모습 좋다" "이규혁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