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동안 여주를 꼼꼼히 살펴본 결과, 현재의 여주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안에서 있는 힘마저 소진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발견했다"며 "분열된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또 "골목상권 활성화, 적극적인 농산물 판매정책, 농촌마을을 예술촌으로 승화시키는 여주아트밸리 사업, 맞춤형 복지와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과 소통하는 스마트한 행정 등을 실현해 풍요롭고 잘사는 여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여주 출신으로 여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공업통상계장, 구리시 부시장,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한 정 원장은 여성·복지 분야 전문가로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초대 원장으로 15개월간 재직한 후 지난 18일 퇴임했다.
여주/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