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 드라마 / 미국 / 117분 / 2014.03.06 개봉 / 감독 장 마크 발레 / 주연 매튜 맥커너히(론 우드루프), 제니퍼 가너(닥터 이브 삭스), 자레드 레토(라이온) / 청소년 관람불가 / 3월 6일 개봉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수입 루믹스미디어,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이 오는 3월 6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가 치료 약물이 몸을 더 망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정부와 제약회사를 상대로 싸우며 7년을 더 살았던 기적같은 실화를 다뤘다.
장 마크 발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2014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 분장상 등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다.
로데오를 즐기던 '론 우드루프'(매튜 맥커너히)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의사 '이브 삭스'(제니퍼 가너)로부터 HIV(에이즈) 양성반응, 시한부 판정을 받고 오열한다.
론 우드루프는 치료제로 복용했던 약물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치료약을 구하러 멕시코, 일본 등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다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레이언'(자레드 레토)를 만난다.
그들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만들어 회원제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밀수해온 약품을 판매하게 된다.
매튜 맥커너히와 자레드 레토, 제니퍼 가너 등 헐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관객을 몰입하게 한다.
특히 매튜 맥커너히는 '론 우드루프'역에 몰입하기 위해 2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