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만남 신동엽.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인의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신동엽은 프로그램에 대해 "19세 관람가가 아닌 13세 관람가"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승호기자

'99만남' MC신동엽이 프로그램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99만남' 제작발표회에서 신동엽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19세 관람가냐는 분들이 있다"면서 자신은 13세 관람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부부가 서로 뽀뽀하고 안아주고 같이 자는 것은 우리 부모님들도 하는 일"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수위와 관련해서는 19세로 갈 필요가 전혀 없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며 결혼생활에 대해 한 번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99만남' 제작발표회에는 MC신동엽을 비롯해 이동희 PD와 문지애, 가수 백지영,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 권정주,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이사 강주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TBC '99만남'은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돌싱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