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래를 발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9월 '제1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전국 아마추어와 기성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창작곡 경연대회이다.

합창곡·동요·가요·국악 등 장르 제한은 없다. 1차 음원 예선과 2차 현장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10팀이 참가한다. 본선 참가팀들은 전문 음악인들과 워크숍·멘토링 과정 등을 거쳐 본선 대회에 출전한다.

가요제 입상곡은 국민 애창곡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음반과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파되며, 우승팀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아시안게임 관련 문화행사 등 인천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