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 이효리 언급.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인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동희 PD를 비롯해 방송인 신동엽, 문지애, 가수 백지영,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 권정주,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이사 강주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신동엽 이효리 언급이 화제다.

20일 신동엽은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의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KBS 2TV '쟁반노래방'에서 같이 방송했던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신동엽은 과거 이효리에게 "과거 이효리에게 '한국의 마돈나처럼 살아라', 결혼도 몇 번 해보고 나이 들어서 어린 남자도 만나보라고 농담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채식주의자가 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신동엽은 "언젠가는 이효리를 만나 지금의 남편 이상순은 몇 점짜리 남편인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신동엽 이효리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 이효리 언급, 신동엽 재치 최고" "신동엽 이효리 언급, 방송 기대된다" "신동엽 이효리 언급, 쟁반노래방 재미있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99인의 여자를 만족 시키는 남자'는 자칭타칭 잉꼬부부라고 알려진 세 쌍의 부부가 출연해 아내가 남편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99인의 판정단에게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은 남편이 최고의 남편으로 선정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