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은메달 분노 카타리나 비트 /카타리나 비트 공식 홈페이지
김연아 은메달 결과에 대해 분노한 카타리나 비트가 화제다.

앞서 카타리나 비트는 "해할 수 없다"며 "ISU가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하며 파정에 대한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1984년 사라예보 올림픽에 데뷔해 우승후보 살린 섬너스(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전설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카타리나 비트는 럽선수권에서도 6연패를 이뤄냈고 1988년 캘거리 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최초로 흑인 여자 싱글 금메달을 꿈꾸는 데비 토마스(미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올림픽 2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림픽 2연패는 단 두 명만 이룬 적 있는 대기록으로 1920년 열린 안트베르펜 대회 시작된 피겨스케이팅에서 여자 피겨 싱글 2연패는 소냐 헤니(노르웨이)와 카타리나 비트가 이룬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