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다마오 인터뷰. 제22회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아사다 마오가 21일 오전(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아사다마오 인터뷰가 화제다.

21일(한국시각) 아사다마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치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김연아를 언급했다.

이날 아사다마오는 "김연아는 매우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주니어 시절부터 같은 아시아인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런 점에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스케이팅 인생에서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생각한다"며 김연아와의 오랜 라이벌 구도를 언급했다.

한편 김연아와 아사다마오는 이번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나란히 선수생활을 마친다.

아사다마오 인터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사다마오 인터뷰, 아사다 수고했어" "아사다마오 인터뷰, 훌륭한 라이벌이었다" "아사다마오 인터뷰, 김연아와 더불어 잊혀지지 않을 선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