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서명운동 대한빙상연맹 /'CHANGE' 홈페이지 캡처

김연아 서명운동 인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심판진의 판정으로 김연아의 2연패가 무산돼 편파판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빙상연맹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

현재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는 21일 열린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명운동만으로는 ISU(국제빙상연맹)의 재심사 가능성이 낮아 대한빙상연맹이 정식으로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앞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페어 스케이팅 경기에서는 캐나다가 판정 의혹을 제기해 금메달이 공동 수상된 전례가 있다.

김연아 서명운동 대한빙상연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대한빙상연맹, 밥 먹고 하는 일이 뭐임" "김연아 서명운동 대한빙상연맹, 선수 생각은 전혀 안하는 사람들이네" "김연아 서명운동 대한빙상연맹, 노답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