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트니코바 갈라쇼 '형광색 큰 깃발" 실수 연발… '여왕' 김연아 갈라쇼 보라!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3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연기를 하다 잠시 균형을 잃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갈라쇼가 관객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터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소트리코바(17)는 25번째로 등장해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러시아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형광색 큰 깃발 2개를 들고 링크에 오른 소트니코바는 연기 도중 깃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하기도 하고, 점프 연기에서 두 발로 착지하는 등 계속되는 실수를 했다.
관중석에서 실소가 터져나왔고 소트니코바도 민망한 듯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 소트니코바 갈라쇼 '형광색 큰 깃발" 실수 연발… '여왕' 김연아 갈라쇼 보라! 논란 속에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2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소트니코바 갈라쇼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형광색 깃발 왜 들고 나온거지", "소트니코바 갈라쇼, 이런 황당한 갈라쇼는 처음 본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무리수 연기 소치의 수치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금메달리스트답지 않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기막힌 안무 누가 짰나" 등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올림픽 시즌 갈라 프로그램인 존 레넌 원곡을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매진(Imagine)'에 맞춰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매진'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테러 위협 속에 치러진 소치 대회를 마감하는 갈라쇼 테마로 깊은 의미를 담았음은 물론 깔끔한 점프와 스핀 연기, 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리며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 소트니코바 갈라쇼 '형광색 큰 깃발" 실수 연발… '여왕' 김연아 갈라쇼 보라! 논란 속에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2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 소트니코바 갈라쇼 '형광색 큰 깃발" 실수 연발… '여왕' 김연아 갈라쇼 보라! 논란 속에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2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 소트니코바 갈라쇼 '형광색 큰 깃발" 실수 연발… '여왕' 김연아 갈라쇼 보라! 논란 속에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2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 소트니코바 갈라쇼 '형광색 큰 깃발" 실수 연발… '여왕' 김연아 갈라쇼 보라! 논란 속에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2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