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월초등학교(교장·이현곤)가 틀에 얽매인 기존의 교실수업에서 과감히 탈피, 체험학습과 적성활동, 인터넷 활용 수업 등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극대화하는 학교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도 교육청의 교실수업개선 시범학교로 지정된 단월초등학교는 '열린학습'이라는 새 교육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그동안 ●학생활동 중심의 학습환경 조성 ●멀티미디어 기자재 및 정보자료의 확충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 등을 도입 개발하는데 노력해 왔다.
그러나 정작 단월초등학교가 여느 평범한 도시학교들과 뚜렷이 구분되는 '열린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는 사실은 학생들의 감성과 정서발달을 위해 교내 곳곳에 마련된 세심한 배려의 흔적에서 찾을 수 있다.
당구장과 인라인 스케이트장, 예절실 등은 취미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보다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단월초등학교의 이같은 노력들은 지난달 25일 '다양한 열린학습의 기회 제공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의 보고회를 통해 6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에게 발표, 참석자들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저희 '열린 교육' 받아요
입력 2001-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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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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