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에서는 해원(권민아 분)의 엄마가 동석(박보검 분)을 무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해원의 엄마는 동석에게 "니까짓 자식이 어떻게 우리 해원이를 넘보냐"며 경멸했다.
동석은 복수를 위해 해원에게 "우리 헤어질까"라고 물었지만 해원은 울면서 매달렸다. 이에 동석은 "그럼 같이 도망갈까. 우리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도망갈까"라고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일요일에 경주역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결국 헤어져 15년 뒤 재회를 하는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